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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도서 추천 리뷰] 떨림과 울림 / 김상욱 저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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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당개11 2024. 9. 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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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책 소개 및 추천도 
2. 내용 요약 
3. 인상적인 구절
4. 키워드 

 

책 소개 및 추천도

tv에도 자주 나오는 물리학자 김상욱 님의 책, “떨림과 울림”이라는 책 읽어보셨나요. 떨림은 울림이고, 울림은 공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과학서적이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인문학적이라는 게 이 책의 큰 미덕이자 가치입니다.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원자 단위까지 미시적으로 들어가면, 언제나 우리는 진동하고 있고, 다른 것들(사물 등)과 공명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떨림과 울림”입니다.

 

과학을 좋아하지만 잘 알지는 못하는 제게도 너무나 감명깊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추천도는 5/5

 

내용 요약

진동은 우주에 존재하는 가장 근본적인 물리현상입니다. 모든 물체는 고유한 진동수를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정지해 있는 물체도 미세하게 진동하고 있습니다. 원자 수준에서도 진동이 일어나며, 이는 원자의 고유한 흡수스펙트럼으로 나타납니다.

 

빅뱅 이론에 따르면, 우주는 138억 년 전 한 점에서 시작되어 팽창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간과 공간이 함께 생겨났으며, 우주의 팽창은 시간의 방향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열역학 제2법칙은 엔트로피의 증가를 통해 시간의 화살을 설명합니다.

 

전자기력은 우리 주변의 대부분의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중요한 힘입니다. 맥스웰 방정식은 전기장과 자기장의 관계를 수학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현대 전기 문명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전자기파의 발견은 빛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인상적인 구절

"진동은 우주에 존재하는 가장 근본적인 물리현상이다."
"정지한 물체는 모두 진동한다. 당신이 있는 건물도 진동하고 있다. 진동이 너무 작아서 못 느낄 뿐이다. 모든 물체는 고유한 진동수를 갖는다."
원운동 또한 단진동이다. 원운동 하는 물체를 원운동하는 평면의 옆에서 보면 좌우로 운동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이 정확히 용수철에서 진동하는 물체의 운동과 같다. 그렇다면 태양 주위를 도는 지구와 같은 천체의 운동은 대부분 단진동이 된다. 원자의 운동도 단진동이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회전하듯이 전자는 원자핵 주위를 돈다. 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원자와 거대한 천체의 운동이 모두 단진동으로 되어 있다는 의미다.
필자가 과학자로 훈련을 받는 동안, 뼈에 사무치게 배운 것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태도였다. 모를 때 아는 체하는 것은 금기 중의 금기다. 또한 내가 안다고 할 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물질적 증거를 들어가며 설명할 수 있어야 했다. 우리는 이것을 과학적 태도라고 부른다. 이런 의미에서 과학은 지식의 집합체가 아니라 세상을 대하는 태도이자 사고방식이다.

 

 

키워드

  • 진동: 물체의 주기적인 움직임으로, 우주의 기본적인 물리현상
  • 공명: 물체의 고유진동수와 일치하는 진동을 가할 때 진동이 크게 증폭되는 현상
  • 빅뱅: 우주의 시작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우주가 한 점에서 팽창하기 시작했다는 개념
  • 엔트로피: 시스템의 무질서도를 나타내는 물리량으로, 시간의 방향성과 관련됨
  • 전자기력: 전하를 가진 입자들 사이에 작용하는 힘으로, 대부분의 일상적인 현상을 설명함
  • 맥스웰 방정식: 전기장과 자기장의 관계를 수학적으로 정리한 방정식들
  • 창발: 구성요소에는 없던 새로운 특성이 전체 시스템에서 나타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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