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의 시대는 끝났다! 미래 리더는 전략가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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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당개11 2024. 8. 27. 08:56

초격차 시대, 미래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를 꿈꾸시나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성공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요? '초격차' 붐을 일으켰던 삼성의 권오현 전 회장의 두 번째 책 '초격차, 리더의 질문' 내용을 소개하고, 과거의 성공 공식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초격차 리더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관리형 리더에서 전략형 리더로

과거 한국 기업의 성공은 '관리' 중심의 리더십에 기반했습니다. 자본과 시간이 부족했던 시대적 배경 속에서 실수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관리의 삼성'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삼성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경영 방식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리 중심적인 문화는 리더들이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하는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로 이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관리자는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했습니다. 과거의 성공 공식에 안주하는 리더십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더이상 선두를 쫓아가는 카피캣이 아닙니다. 미래의 리더는 단순히 관리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미래를 예측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전략형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저자는 강조합니다. 구성원들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그들이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위기'라는 단어보다는 '자신감'과 '인재 육성'에 집중하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2. 단선적 경험과 내부 지향성을 탈피한 인재 발굴

미래 사회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경험과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기존의 지식 중심적인 시험 제도는 미래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대신, 저자는 추천서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면접은 단답형 답변을 요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질문을 통해 숨겨진 역량과 가능성을 파악하는 심층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지요

"개인적으로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입사 시험은 미래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 면에서 앞으로 시험 점수보다 더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추천서’와 ‘면접’입니다."

"중요한 것은 단답형 대답이 아니라 상대방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생각하게 하는 질문은 어렵지만 좋은 질문이지요."

3. 데이터 중심 사회로의 전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가 가장 중요한 자원입니다. 미래의 리더는 데이터의 생성, 저장 및 수집, 분석의 모든 과정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AI 팀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 목표에 맞는 특화된 AI 기술 적용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4. 미래 리더십의 핵심,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인재 육성

미래 사회는 불확실성과 변화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시대에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능력입니다. 과거의 성공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초격차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해야 합니다.

미래의 리더는 단순히 관리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미래를 예측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전략형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갖추며,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리더만이 초격차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