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샷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룬샷은 대다수가 무시하는, 때로는 주창자가 '미친 사람' 취급까지 받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의미합니다. 마치 달 탐사선을 쏘아 올리는 것처럼 무모해 보이지만 성공하면 세상을 바꿀 만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피 바칼의 '룬샷'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자는 세상을 바꿀 미친 아이디어를 룬샷이라고 정의하면서, 그 구체적인 유형에 대해서도 실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룬샷의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자는 제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룬샷과 혁신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의 시작으로 미국의 과학자 버니바 부시를 지목합니다. 버니바 부시는 '과학, 끝없는 프런티어'라는 보고서를 통해 과학 연구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의 과학 기술 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미국이 혁신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룬샷은 단순히 개인의 천재성만으로는 탄생하기 어렵습니다. 룬샷을 촉진하는 조직 구조와 리더십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룬샷에서 출발한 비즈니스, 조직이 점점 커짐에 따라 룬샷에 대한 태도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긴장 관계에서 중심을 잘 잡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고, 역량이기 때문입니다
조직의 성장과 룬샷에 대한 태도 변화
폴라로이드 사의 몰락은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줍니다. 폴라로이드는 즉석 사진 기술이라는 룬샷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그 성공이 독이 되어 디지털 기술의 등장을 외면하다 결국 시장에서 도태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저자는 룬샷을 더 빨리, 잘 키워내는 방법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룬샷은 단순히 개인의 천재성이 아닌, 조직적 차원의 노력과 시스템적 접근 방식을 통해 가능합니다. 혁신을 향한 열정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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